"반복되는 요요에서 벗어나기…지속 가능한 체중 감량을 이루는 39가지 방법"
다이어트는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식단을 극적으로 바꾸고 체중을 급격히 줄이는 다이어트는 결국 요요 현상과 더 큰 스트레스를 초래한다.이 책은 이러한 전통적인 다이어트 방식을 완전히 뒤엎는다. 프랑스 유명 의사 지미 모하메드는 일시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의 변화를 제안한다.전통적인 다이어트 방식은 대개 극단적인 식단
2024.7.5 (금)
책
유시민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2주째 1위…팬심 지속
교보문고가 집계한 6월 5주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유시민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 2주째 종합 1위를 이어갔다. 막강한 팬덤의 영향으로 40대 남성 독자들 사이에서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금융 플랫폼 토스의 '더 머니 북'(THE MONEY BOOK)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합 2위까지 올랐다. 20~30대에게 앱 사용자들의 영향과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7일 신간 출판 기념회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신간 '이재명에게 없는 것들-윤석열 이후를 생각한다'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7일 오후 2시 광주 광산구 카페 보메로에서 열리는 기념회에서 박 청장은 좋은 일자리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미니 초청 강연과 저자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박 청장은 "시민 참여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답을 찾
진경산수화 같은 詩 가득…옥경운 시집 ‘별밤일기’ 출간
옥경운 시인의 시집 ‘별밤일기’가 출간됐다.옥경운 시인의 시를 들여다보면, 외롭고 쓸쓸한 그리고 아득히 잊힌 공간에 주목한다. 그 공간에서 익명의 존재나 추억을 환기하는 대상들을 불러모아 노래함으로써, 그 외진 공간은 다시 생명을 얻어 진경산수화(眞境山水畫)로 태어난다.그가 노래하고 그리는 진경(眞境)들은 전통적인 서정의 뿌리를 내리면서, 인간과 자연의 교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아시아 최대 북투스크린 시장으로 키운다"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을 아시아의 대표적인 북투스크린(book to screen: 출판물 영상화) 지식재산권 거래시장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과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측의 요청에 따라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올해 11월에 처음 열리는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순수한 소녀의 눈에 비친 소외된 옆집 할머니의 삶과 죽음"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옛말이 되어 버린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이웃을 향한 시선과 태도, 그리고 홀로 사는 이의 삶과 죽음에 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이 출간됐다.매일 꽃을 수레에 한가득 싣고 동네를 한 바퀴 도는 할머니는 '꽃수레 할머니'라고 불린다. 그런데 별명만큼 할머니를 둘러싼 동네 소문은 예쁘지 않다. 할머니가 혼자 살고 있고, 행색이 초라
715 오송참사기록단, 1주기 기록집 '나 지금 가고 있어' 출간
'715 오송참사기록단'이 3일 오송 참사 1주기 기록집 '나 지금 가고 있어'를 출간했다.이 기록집엔 지난해 7월 15일 벌어진 오송 참사에 대한 기록, 유가족 인터뷰, 생존자 인터뷰 등이 담겼다.기록집은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은 7월 10일부터다.715 오송참사기록단 관계자는 "오송 참사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닿게 하고 싶었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질문' 역량을 키워라"…'HIPS 프로세스' 제안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인간이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방법'과 이 역량으로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속속들이 알려주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인 변창우는 30년 넘는 세월 동안 다양한 산업과 기업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문제해결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고안해 온 전문가다.이 책은 문제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빠른
노자은 시인 첫 시집 '구름의 건축술' 출간
노자은 시인의 첫 시집 '구름의 건축술'이 나왔다.노자은 시인이 노래하는 시편들의 대상들은 대체로 허허로운, 손에 잡히지 않는 헛것의 존재로 나타나지만, 놀랍게도 그 허무한 것들을 직조하여, 시의 육체성을 탄탄하게 구축한다.“구름이 산 위에 터를 잡고 안주하려고 할 때는 나무들의 높이를 배려”('구름의 건축술')하는 화자의 절제된 성찰로써, 산은 가만히 있
"어른이 부재한 시대, 당산나무가 그립습니다"
대전작가회의 회장을 지낸 김희정 시인(57). 2년 전 골령골, 지난해 전봉준에 관한 시를 발표해 주목을 받은 그가 2024년 여름 시집 ‘당산(堂山)’을 출간했다.대전 동구 낭월동에 자리한 골령골은 1950년 6월 한국전쟁 직후 국가권력에 의한 민간인 학살의 아픔이 서린 곳이고, 녹두장군 전봉준(1855~1895)은 지금으로부터 130년 전 일어난 동학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