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시성부가 김수환 추기경 시복 추진에 대해 '장애 없음'(Nihil Obstat)을 승인했다.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교황청 시성부는 지난달 18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앞으로 보낸 답서를 통해 김수환 추기경 시복 추진에 대한 '장애 없음'이라며 승인을 알렸다. 이에 따라 이제 김 추기경은 공식 시복 추진 대상자로서 '하느님의 종'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후원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관하고 한국교회총연합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한 '2024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선포식 및 국민컨퍼런스'가 2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종교계 정관계 등을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210여 명은 비전선언문을 발표하고 "한국 사회의 결혼 및 출산,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1일 불교신문사 사장에 수불스님을 임명했다.진우스님은 "종단을 위해 어려운 자리를 맡아주셔서 감사하며"며 "불교신문사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명한 지혜와 판단으로 소임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에 수불스님은 "종단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하겠다"고 답했다.수불스님은 지명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5년 수
가수 이승철이 신곡 '아침의 노래'를 발매하게 된 소감과 과정에 대해 얘기했다.이승철이 지난 2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보인 새 싱글 '아침의 노래'로 한층 더 짙어진 감성과 묵직한 메시지를 선사하고 있다.'아침의 노래'는 성경 시편 1편부터 150편까지를 아티스트들이 노래로 만들어 발매하는 '시편 150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시편 3편을 주제로 한
대전CBS는 대전제일교회 김철민 담임목사가 제13대 운영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신임 김철민 이사장은 부산대와 장로회 신학대학교(장신대) 신학대학원 신학과를 졸업했다.대전 기독교연합회장과 한국선교연구원 이사장, 대전CBS 운영이사회 부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 성시화 운동협의회 대표회장과 대전신대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김 이사장은 "대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사무총장 성원스님)에서 선명상에 대한 사부대중의 이해를 넓히고, 우리 사회의 리더들에게 선명상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여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개최한 선명상 아카데미 첫 강의가 시작됐다.25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첫 강의는 지안스님의 가야금 연주와 호국영령 등에 대한 묵념으로 문을 열었다. 총
대한불교조계종 해월정사와 워커장군부자추모사업회는 호국보훈의 달과 한미동맹 71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 오전 11시 해월정사 봉훈관 비로전에서 주한 미 제8군 사령관 워커 장군 부자의 추모 천도재를 봉행한다고 25일 밝혔다.아울러 6.25 전몰장병 위령제와 불기 2568년 백중 영가 합동 천도재를 함께 봉행한다고 덧붙였다.월튼 해리스 워커 장군은 6·25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디어 패러다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윤리적 문제를 살펴보는 '제24회 가톨릭포럼'이 오는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 서울대교구 매스컴위원회가 주최하고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이번 포럼은 AI 시대의 미디어 패러다임의 변화
KBS 1TV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50분 '6.25 특집' 다큐멘터리 '산사의 전우들'을 방영한다. 1950년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은 일거에 대한민국 전체를 혼돈에 빠뜨렸다. 국군과 유엔군의 필사의 항전 속에 많은 희생자를 낳았다. 사상자가 급증하면서 이들을 치료할 병원도, 유해 안치 시설도 마땅하지 않았다. 그러자 임시수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