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원희룡 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 측이 3일 충북도와의 이른바 KTX 세종역 설치 '빅딜'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공식 협의 단계에 이른 건 아니다"며 진화에 나섰다.원 후보 측은 날 오후 이젬마 후보 대변인 명의로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변인은 "원 후보가 국토부 장관으로 재직했을 당시 국토부에선 KTX 세종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원희룡 후보는 3일 한동훈 후보에 대해 "조금 더 경험과 수련 과정이 필요하다"며 견제구를 날렸다.그는 이날 세종시청 기자회견에서 "한 위원장은 우리 당의 매우 귀한 보석"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어떤 소통과 신뢰 그리고 당을 오래 지켜온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을 비롯한 당원 동지들과의 신뢰와 소통을 쌓는 과정이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지난 2년간 아무도 가지 않은 아무도 가지 않은 창조적, 도전적인 길을 걸어왔다"는 소회를 밝혔다.최 시장은 이날 취임 2주년을 맞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대와 세종시에 대한 열망 속에 시정 4기가 출범하고,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렇게 자평했다.그러면서 "미국 철학자
광주의 대표적인 환경시설인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주민들이 퇴직하는 시청 공직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을 끈다.대다수 지방자치단체에서 환경시설 주변 주민과 담당 공무원이 갈등을 빚는 걸 고려하면 이례적이다.2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영향지역 주민들은 전날 송용수 광주시 기후환경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주민들은 송
충북소방본부는 한정환 소방정이 2대 충북안전체험관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한정환 충북안전체험관장은 2001년 3월 11기 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해 소방본부 기획감사팀장, 단양소방서장, 소방본부 대응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한 관장은 "하늘·바다·땅 그리고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계층을 고려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국민이 안전하게 체험하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민선 7기에 이어 8기에서도 월급을 전액 기부해오고 있다.1일 전남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보궐선거로 당선된 2020년 4월 민선 7기 후반기부터 현재까지 매달 군수 급여 800여 만원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부하고 있다.빈농의 가정에서 소년가장으로 태어나 35년간 농산물 유통사업을 해 온 이 군수는 당선 전까지 삼영영농조합법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튜브를 통해 시장의 일과를 공개했다.1일 서울시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는 최근 '1년에 50조 매일 1300억씩 쓰는 남자의 하루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36분 분량의 영상에는 오 시장의 일과와 인터뷰가 담겨 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성공·실패 노하우를 소개하는 유튜브 '휴먼스토리'에 정치인이 출연한 것은 이번이
새로운 22대 국회가 임기를 시작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대한한의사협회장으로서 300인의 국회의원이 만들어 갈 새로운 4년이 기대된다. 그 무엇보다 보건의료계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정부와 양의계가 22대 국회의 현명한 정치력으로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에 도달하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