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낸 운전자 차 모 씨(68)에 대해 출국금지 신청을 했으나 검찰이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5일 차 씨에 대한 출국금지 신청을 했으나 검찰이 미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피의자 신병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검찰은 현재 차
서울 강남 한복판 출근길에서 뺑소니를 저지른 30대 여성이 이튿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4중 추돌 사고를 내고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30대 여성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1차 조사를 마쳤으며 약물운전에 따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지난 3일 오전 8시 30분쯤 강
시청역 역주행 사고로 숨진 은행 직원들을 비하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5일 시청역 역주행 사고로 숨진 은행 직원들을 비난하는 글을 쓴 40대 남성 A 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사고 현장에 있는 추모 공간의 종이 상자에 희생자들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쓴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폐쇄회로(CC)T
의료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스스로 처방해 투약한 간호사와 이 사실을 알고도 수사기관에 고발하지 않은 전직 군수와 의료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북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간호사 A 씨 등 5명을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이와 함께 허위 공문서를 작성해 간호사들의 향정신성의약품 투약을 용이하게 한 의사 2명, 이 사실
서울 지하철 3호선 매봉역 여직원 휴게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적발된 직원이 '직위해제' 됐다.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전 역사에 위치한 여직원 전용 휴게실에 대한 즉각 '몰래카메라'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서울교통공사는 5일 서울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부산 지하철에서 흉기로 승객을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동래경찰서는 지하철에서 소지한 흉기로 승객을 위협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에서 동래역으로 운행 중인 열차 안에서 승객 B씨(60대)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옆에 있는 사람
강원랜드 카지노를 이용하다 돈을 잃자 홧김에 자신이 묵던 호텔 객실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중국인 남성이 구속됐다.5일 경찰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은 이날 방화 혐의로 청구된 중국인 A 씨(5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 씨는 전날 오전 2시 31분쯤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강원랜드 호텔 14층 객실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이 불은 객실 내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처리방향을 논의할 경찰의 수사심의원위원회가 5일 종료됐다. 내주 수사결과 발표만 남았다.경북경찰청은 이날 경산경찰서에서 법조계, 학계 등 외부 인사 11명과 경찰 2명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 상병 사건 관련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었다.심의위는 사건 관련자에게 적용할 혐의 항목과 피의자를 최종 결정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모친에게 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요양병원 간호조무사를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간신히 감옥행을 피했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부장판사는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A 씨(54)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고 5일 밝혔다.A 씨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이던 지난 4월 6일 오후 7시께 경기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검사 탄핵소추 대상인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43·사법연수원 38기)가 5일 이성윤‧서영교 민주당 의원,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 등 8명을 고소했다.박 검사 측 대리인은 이날 오후 서울경찰청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이 의원과 서 의원, 최 전 의원,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과 유튜브 진행자 4명 등 총 8명을 허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