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확대회의(6월 28일~7월 1일) 참가자들이 하반기 성과를 위해 조직정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신문은 이날 1면에서 "올해의 승리적 결속으로 향한 전직 포복을 줄기차게 내짚자"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또 올해 상반기 금속, 제철, 광산, 경공업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
북한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자연재해방지 사업을 뒷전으로 미루다간 상상못할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하반년도 투쟁을 힘차게 전개해 계획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는 데서 장마철 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신문은 "장마철 피해 방지 사업의 성과 여부는 일꾼
북한 곳곳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우상화물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단독으로 새겨진 배지(초상휘장)처럼 '단독' 우상화물도 있고, 기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선대의 우상화물에 나란히 새로 세운 것도 있다.5일 조선중앙TV의 최근 보도를 보면 공장기업소나 학교, 농장 등 김 총비서가 다녀간 곳을 기념하는 현지지도표식비나
북한이 상반기를 결산하는 노동당 전원회의를 마친 이후 '당 결정 관철'을 재차 주문하며 연말 경제 성과를 독려했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1면에서 기간 공업 부문의 노동자들을 조명하며 "결정 관철의 믿음직한 실천적 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전인민적 진군을 앞장에서 주도해 나갈 열의 드높이 새로운 기적과 혁신 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앞두고 지난달 통일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 측에 "황강댐 방류 시 사전 통보"를 공개 촉구했다. 이는 인도적 문제이자 남북 합의 사항으로 지켜달라는 것이 우리 정부의 요구지만 북한은 해마다 무단 방류를 반복하고 있다.임진강은 남북이 공유하는 하천으로, 북한이 강 상류에 위치하고 해당 유역의 3분의 2가 북측 지역에 있다. 북측 지역
북한이 최근 공개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과에 발맞추는 각 경제부문의 소식들을 전하며 '당 결정 관철'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전원회의 결과를 접한 각 경제부문의 소식을 담으며 "사회주의 건설의 활기찬 전진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 의의 있는 성과들이 가득 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자"라고 강조했다.김금철 내각사무부 부사
북한이 상반기 결산을 위해 진행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단행한 인사에선 여성 간부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2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확대회의(6월 28일~7월 1일)에서 당 중앙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 당 부장 등 핵심 보직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리두성 당 근로단체부
북한이 올해 상반기를 총결산하는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일부 인선 등 내부 재정비와 경제 문제를 다루는 데 집중했다. 대남 및 대외사업에 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현 상황에서 북한이 경제 성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이 내부적으로는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북한이 그동안 중국 위성을 사용해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TV의 방송을 송출했는데 지난달 러시아 위성으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통일부는 이날 "북한이 기존 중국 위성 사용을 중단하고 러시아 위성을 통해 방송 송출을 하면서 우리측 일부 지역에서 (1일부터) 위성방송 수신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한국에서는 북한 언론에 접근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고,
올해 집권 12년 차, 40세를 맞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초상휘장'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초상휘장은 최고지도자의 얼굴이 단독으로 새겨진 배지로, 김 총비서의 '독보적 우상화' 작업이 선대들보다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북한은 지난달 28일부터 당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북한 매체들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