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서남단, 1025개의 섬으로 이뤄진 전남 신안군.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추상화가 수화 김환기의 고향인 이곳에 예술적인 '낙서마을'이 조성된다.장원철 어반브레이크 대표는 5일 오후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서 열린 '위대한 낙서마을' 조성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2023년 신안군과 어반브레이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 동안의 준비를 거쳐 이번에 첫 작품
대전 한밭도서관이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5인 5색: 책과 예술이 만나는 순간'을 전시한다.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선 각기 다른 분야에서 고유의 색깔을 지니고 활동하는 대전 지역 예술가 5인(김진희·이용나·정용민·채유라·최정훈)의 작품을 선보인다.도서관은 특히 작품뿐만 아니라 작품에 영감과 영향을 준 도서를 함께 전시해 독서의
국립현대미술관이 문화다양성과 예술나눔 가치를 실천하는 '모두의 미술관'의 일환으로 대국민 문화행사 'MMCA 플레이: 주니어 풋살'(MMCA 플레이)을 1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MMCA 플레이'는 미술관을 놀이터 삼아 문화를 향유하고 몸과 두뇌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현대미술을 다채롭게 경험해 보는 기회다. 특히,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보호자
서울시는 6일부터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여름방학 특별전 '8인8색 브릭아트'를 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릭 아티스트 8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9월 1일까지 열린다.T5이야기관과 T6아카이브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브릭(레고 부품)'을 소재로 역사·건축·자연·놀이문화 등으로 표현한 작품 6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뿐
가나아트와 가나문화재단은 고암 이응노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I. 고암, 시대를 보다: 사생(寫生)에서 추상(抽象)까지'를 오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기념전은 총 2부로 기획되어 고암이 문인화의 전통을 넘어 삶의 풍경을 그리기 시작한 30대 시절부터, '군상'으로 인간 탐구의 절정에 이른 말년까지의 작업을 망라한다.이번
KBS교향악단 제804회 정기연주회가 18일 20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현 싱가포르 교향악단 음악감독인 한스 그라프가 지휘봉을 잡고 유럽 무대를 누비고 있는 첼리스트 파블로 페란데스가 협연 무대를 나선다.무대의 막을 여는 슈만의 '첼로 협주곡'은 슈만의 생전 마지막 작품으로, 하이든, 드보르자크의 작품과 함께 '3대 첼로곡'으로 꼽히는 명곡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원회)가 '(옛)학전' 소극장의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한 '아르코꿈밭극장' 개관 기념행사를 17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개관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을 비롯하여 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과 어린이 참가자 및 공연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는 오후 1시부터 언론매체 기자들을 초청하여 정병국 위원장이 아르코꿈밭극장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은 한국 미술계의 거장 고 윤형근 작가의 '윤형근_담담하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9월 29일까지 열리며, 1960년대 초기 작품부터 2000년대 대표 작품, 국내 미공개 작품 등 총 24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디지털화한 윤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윤형근 작가의 작품은 간결하고 강렬
‘매력만점’, ‘위풍당당’ 33명의 시니어모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4일 오후 서울 중구 월드케이팝센터 크레스트72에서 서울시니어모델 패션페스티벌(SMFF)이 열렸다. 최종 선발 된 33명의 시니어모델들이 화려한 런웨이를 펼쳤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듯 시니어모델들은 일반 모델 못지않은 화려한 런웨이를 펼쳐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