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요동치는 글로벌 정세…英노동당 압승·佛 극우 1위·불안한 美바이든

프랑스에서 극우 정당이 제1당이 되고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 압력에 놓인 가운데, 영국에서는 노동당이 압승하며 14년 만에 정권이 교체되는 등 세계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유럽 극우 정당의 집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귀환 등 그간 우려해 왔던 일들이 하나하나 현실이 돼가는 분위기여서 글로벌 리더십의 격변을
요동치는 글로벌 정세…英노동당 압승·佛 극우 1위·불안한 美바이든

영국 보수당 참패에 '현직 각료 10명' 의원직 잃어

영국 보수당이 4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국방장관을 비롯한 여러 고위 각료들이 잇따라 지역구 의석을 잃었다.로이터통신은 10명의 고위 각료들이 의원직을 잃게 됐다고 보도했다.노동당의 토니 블레어 전 총리가 대승을 거둔 1997년 보수당에서 각료 7명이 의원직을 잃었는데, 당시보다 많은 숫자다.여기에는 그랜트 섑스 국방장관과 페니 모돈트 추밀
영국 보수당 참패에 '현직 각료 10명' 의원직 잃어

202명 사망 '발리 테러' 이슬람 조직 해체…"극단주의 빼겠다"

2002년 2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발리 폭탄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동남아시아 테러 단체 제마 이슬라미야(JI)가 공식적으로 해체했다.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채널아시아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싱크탱크 분쟁정책분석연구소(IPAC)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JI 지도부가 지난달 30일 JI의 공식 해체를 선언하는 동영상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들은 영상에서
202명 사망 '발리 테러' 이슬람 조직 해체…"극단주의 빼겠다"

총리 퇴진 앞둔 수낵, 의석은 건졌다…'깡통 백작'도 못 끌어내려

4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에 완패한 리시 수낵 총리가 자신의 의석은 지켰다.BBC 방송에 따르면 북요크셔 리치먼드·노샐러턴 지역구에서 수낵 총리는 47.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노동당 톰 윌슨 후보가 22.4%, 영국개혁당 리 테일러 후보가 14.7%로 뒤를 이었다.얼굴에 깡통을 뒤집어쓰고 나와 화제를 몰았던 이른바 '빈페이스 백
총리 퇴진 앞둔 수낵, 의석은 건졌다…'깡통 백작'도 못 끌어내려

프랑스 조기총선서 아무도 과반 확보 못하면…국정 마비 우려

오는 7일(현지시간) 치러지는 프랑스 조기 총선 2차 투표에서 그 어느 세력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할 경우 국정 마비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극우 국민전선(RN) 대표인 조르당 바르델라가 "대통령의 조수가 되고 싶지 않다"며 단독 과반을 차지하지 못하면 총리가 되지 않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하원 577석 중 289석 이상의
프랑스 조기총선서 아무도 과반 확보 못하면…국정 마비 우려

"물 밖에선 날아다녀"…몸무게 2톤 하마 공중에 다리 뜰 만큼 빨라

몸무게가 2톤(t)에 달하는 하마가 육지에서 네 다리가 공중에 뜰 만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영국 왕립수의과대학(RVC)은 몸무게가 2톤이 넘고 대부분의 시간을 물속에서 보내는 하마가 빠르게 움직일 때 네 다리를 모두 땅에서 들어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RVC는 하마 32마리로부터
"물 밖에선 날아다녀"…몸무게 2톤 하마 공중에 다리 뜰 만큼 빨라

"미국인임이 극히 자랑스럽다" 41%…역대 최저치에서 소폭 올라

미국에서 자신이 미국인임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비율이 역대 최저치에 가깝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국제분쟁에서 미국의 역할, 최고위 정부 인사들의 법적 문제, 역대급 '비호감 대선' 등으로 애국심이 저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악시오스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갤럽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임이 극히 자랑스럽다"고
"미국인임이 극히 자랑스럽다" 41%…역대 최저치에서 소폭 올라

올해 네이선스 핫도그 먹기 대회, 10분간 58개 먹은 남성 우승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연례 '네이선스 국제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시카고 출신 패트릭 버톨레티(26)가 10분간 58개를 먹어 남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총 16차례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전년도 우승자) 조이 체스트넛(40)이 주최 측과의 불화로 불참한 가운데 이뤄졌다.여자 부문은 미키 수도
올해 네이선스 핫도그 먹기 대회, 10분간 58개 먹은 남성 우승

英 노동당, 14년만의 정권 교체 유력…대외 정책 방향은?

4일(현지시간) 실시된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이 압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14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할 노동당의 외교 정책에도 관심이 쏠린다.AFP통신에 따르면 노동당의 예비내각 외무장관을 겸하는 데이비드 라미 하원의원은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노동당의 대외 정책이 "진보적 현실주의"에 기반할 것이라고 밝혔다.당시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英 노동당, 14년만의 정권 교체 유력…대외 정책 방향은?

영국 극우정당 13석 확보 예상…패라지 "반란은 시작됐다"

영국의 극우 정당인 영국개혁당은 4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약진할 것으로 예상되자 '반란'을 예고하고 나섰다.AFP통신에 따르면 나이절 패라지(60)가 2018년 창당한 영국개혁당(전 브렉시트당)은 출구조사 결과 13석을 얻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영국 극우 포퓰리즘의 대명사 격인 패라지는 이날 올린 영상에서 "엄청난 결과"라며 "기득권층에 대한 반란
영국 극우정당 13석 확보 예상…패라지 "반란은 시작됐다"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