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돌아왔다…'파친코2', 8월 23일 애플TV+ 공개 확정

'파친코2' 윤여정/애플TV+
'파친코2' 윤여정/애플TV+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윤여정 주연 애플TV플러스(+) '파친코' 시즌2(이하 '파친코2')가 오는 8월 23일 공개된다.

3일 애플TV+에 따르면 '파친코2'는 오는 8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 윤여정이 '파친코' 시즌 2로 돌아온다. 윤여정은 앞선 시즌 1에서 노년 시절의 선자를 연기하며,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격동의 세월을 살아온 인물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내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시즌 2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선자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묵직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더욱 확장된 이야기로 돌아오는 '파친코2'는 한국 이민자 가족이 겪는 역경과 사랑, 희생 등을 섬세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군가는 알고 있다' 케이트 블란쳇 / 애플TV+ 제공
'누군가는 알고 있다' 케이트 블란쳇 / 애플TV+ 제공
'써니' 니시지마 히데토시 / 애플TV+
'써니' 니시지마 히데토시 / 애플TV+

이어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배우 정호연이 출연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누군가는 알고 있다'가 오는 10월 11일 2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한 편씩 공개한다.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다른 사람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아 올린 저널리스트 캐서린(케이트 블란쳇)이 무명작가로부터 한 소설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 시리즈다.

더불어 아카데미 국제 장편 영화상 수상작 '드라이브 마이 카'로 연기력을 입증한 일본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 주연의 '써니'는 오는 10일 2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써니'는 의문의 비행기 사고로 가족을 잃은 수지(라시다 존스)가 남편이 생전에 개발한 신형 가정용 AI 로봇 '써니'를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시리즈.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써니'에서 베일에 싸인 남편 마사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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